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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신뉴스

      출처 : 뉴스웍스(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0296)

      게시일 : 2024.10.26

      [뉴스웍스=강석호 인턴기자] 공공·민간 공동주택 건축사들이 지능형 홈네트워크를 설치하면서 필수 설비인 '홈게이트웨이'를 생략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홈게이트웨이 내장형 월패드(세대 단말기)를 설치해 홈게이트웨이를 따로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은 홈게이트웨이의 기능이 없는 제품을 설치했다고 지적했다.

      홈게이트웨이란 아파트 세대 내부에 설치된 홈네트워크와 가전제품 등을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하고, 세대·단지망과 통신사 기간망의 상호 접속을 돕는 장치다. 홈게이트웨이는 스마트폰으로 현관문을 열거나 월패드에 연결된 집안의 조명 및 가전제품 작동에 쓰인다. 외부 인터넷과 연결된 홈게이트웨이가 스마트폰에서 보낸 신호를 받아 월패드로 명령을 내려 연결된 기기를 제어하는 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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