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21221130700063?input=1195m)
게시일 : 2022.12.21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기존의 전기적 신호가 아닌 빛으로 연결하는 광반도체(실리콘 포토닉스) 칩과 이와 관련한 모듈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칩을 활용하면 차세대 데이터센터, 고성능 컴퓨팅 네트워크 등에서 1초에 100기가(100Gbps)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
그동안 활용했던 초고속 광통신 모듈은 여러 광소자를 조립하는 방식으로 제작한다. 하지만 데이터를 입·출력하기 위해 필요한 물리적 장치인 채널이 증가할수록 비용이 늘고, 전송 용량을 늘리거나 모듈을 소형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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